동서발전, 영농형 태양광 확산 위한 콘퍼런스 개최

2022-09-21     권지혜
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2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농형 태양광 1GW 달성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영농형 태양광 콘퍼런스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남재우 한국영농형태양광협회 이사, 안시현 한화솔루션 프로, 유태우 KLES(영농형 태양광 설치제작사) 이사, 이근대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 태양광 전문가들은 ‘에너지전환, 영농형 태양광의 비상을 준비할 때!’를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 정책현황 및 향후 개선방안 △태양광 모듈 기술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영농형 태양광 기술현황 및 향후 기술개발 방향 △태양광 LCOE 현황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농촌 경제를 살리고 친환경에너지도 확대할 수 있는 일거양득의 영농형 태양광은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전국적으로 영농형 태양광의 필요성과 가능성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한 총 700㎾급 영농형 태양광 실증·보급사업을 앞으로는 MW급의 일반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