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 의원 ‘수소경제 미래전망 포럼’ 개최

2022-09-23     권지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권명호(울산동구)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한국 수소경제의 미래전망 포럼’이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포럼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진흥·유통·안전분야 3개 전담기관들이 ‘한국 수소경제의 현 위치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그동안 추진해왔던 활동들을 공유했다. 또한 향후 수소경제 추진목표와 전담기관과 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진행했으며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장,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본부장, 김정제 한국가스공사 수소유통센터장, 이주성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안전정책처장,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장은 수소경제 필요성 및 국내 수소산업 현황 분석을 통해 ‘생산·유통·활용 전주기 청정 수소경제 생태계 균형발전 비전’과 ‘민간기업 투자 활성화를 통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이승훈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본부장, 김정제 한국가스공사 수소유통센터장, 이주성 한국가스안전공사,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가 한국 수소경제의 미래를 전망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권명호 의원은 “수소경제의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미래를 전망해 국내 수소산업이 가장 활성화된 울산의 인프라와 한국에너지공단 등 울산 소재 수소에너지 유관기관들의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수소산업 생태계가 구축·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