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여야 경제공동협의체’ 구성 제안

2022-09-23     이형중
이선호(사진)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 22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의 발전과 민생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울산시에 ‘여야 경제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 울산발전을 위한 정책은 정당을 떠나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그 일환으로 2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지난 40년 동안 울산이 대한민국 산업발전에 기여한 만큼 쇠퇴기에 접어들고 있는 현재의 울산 경제위기 돌파를 위해서라도 내년 울산 예산 확보 필요성을 민주당 지도부와 국회에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차기에는 울산에서도 현장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의의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당 지도부 또한 이번 예산협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함께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위원장은 울산시에 ‘여야 경제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울산이 향후 100년의 대한민국의 미래 경제 발전을 주도하고 책임져 나가야 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이라도 정당과 이념을 벗어나 미래 울산발전을 위해 제 정당 및 다양한 경제 전문가 그룹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여야 경제공동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