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교육감, “안전우선…최선을 다한 경기로 성장 기회를”

2022-09-26     차형석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등부 대표선수 36종목 36교 33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에 이달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사전경기로 개최되는 유도, 펜싱, 배드민턴과 타 시·도에서 개최되는 사격(대구), 소프트테니스(문경), 조정(충주), 자전거(양양)를 포함한 36종목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선수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24일 문수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진행된 유도 학생 선수들을 찾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 결과보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해 온 과정을 되돌아보며 더욱 성장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총 337명의 최다 학생선수가 참가하고 열띤 응원으로 대회 분위기 고조와 학생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8210명(42교)의 학생 응원 서포터즈가 동참한다.

시교육청은 학생선수들의 안전한 대회를 위해 지난 16일 학교관리자와 지도자 대상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선수단의 필승과 건강하고 안전한 대회를 다짐하는 안전협의회를 열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