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법 질서 확립위한 과제 논의
2022-10-04 정혜윤 기자
회의에는 지역치안협의회 의장인 김두겸 시장과 박성주 울산지방경찰청장, 울산지역 학계·재계·언론·시민단체 대표 등 23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범죄 예방과 법 질서 확립을 위한 공동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의제는 △지역 주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치안 정책 추진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지원 체계 구축 △배회 감지기 보급을 위한 치매환자 등 안전 확보 △교통사고 위험 지역 구간 단속 카메라 설치 검토 등이다.
특히 경찰과 시민의 협력 치안을 강화해 보다 안전한 안심도시 울산 만들기를 위해 내년도 ‘주민 참여 범죄 예방 환경 개선 사업(CPTED)’과 ‘퇴직 경찰관 순찰대’ 정책에 대해 시민들의 치안 불안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나를 위한 안심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치안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법 질서 확립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식 개혁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