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확정
2022-10-05 강민형 기자
서 청장은 4일 남구 내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7개 분야 17개 과제 54개 사업을 설명했다.
공약 사업에는 국비 678억원, 시비 812억원, 구비 905억원 등 총 2452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확정 발표한 7대 분야는 △새롭게 발전하는 남구(2개 과제, 4개 사업) △생활이 편리한 남구(2개 과제, 7개 사업) △문화관광도시 남구(4개 과제, 13개 사업) △청년활력도시 남구(2개 과제, 6개 사업) △구민경제 활성화 남구(3개 과제, 6개 사업)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 남구(2개 과제, 12개 사업) △안전하고 건강한 남구(2개 과제, 6개 사업) 등이다.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는 여천배수장·매립장 랜드마크화, 옥동 울산대공원 정문 인근 그린로드 조성·음악분수대 설치, 달동 동평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부지에 남구청 제2청사 건립, 국가정원 연계 관광벨트화 추진, 장생포 관광콘텐츠 강화, 공업탑 복개천 달깨비길 조성(여천천 공영주차장 증축), 야음·삼산권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삼호무거 상권활성화 사업, 행복아이쉼터 조성, 남구여성문화센터 건립 등에 주안점을 뒀다.
남구는 분기별 공약 사업에 대해 자체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연 1회 이상 공약이행평가단의 진단과 점검결과를 통해 공약사항을 수정·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서 청장은 “민선 7기 ‘코로나 위기대응 민·관 합동 현장 TF팀’을 ‘민생경제회복 민·관 합동 TF팀’으로 확대 재편한다”면서 “민선8기 구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구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구민들이 활기찬 일상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