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아동센터 대학생멘토링 지원성금 2억2천만원

2022-10-06     정혜윤 기자

롯데삼동복지재단(대표이사 권혁운)이 5일 울주군청에서 군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대학생 멘토링 지원사업 성금 2억2000여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온 대학생 멘토링사업은 울산지역 내 대학생들의 교육재능 나눔 사회공헌사업으로, 대학생 멘토들은 필요한 기본교육과 역량강화교육을 수료한 후 울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찾아가서 초등학교 5, 6학년 80여명에게 1대1 또는 1대2 대학생 멘토를 매칭해 주 2회(1회 2시간씩) 1년 동안 4개 과목(국어, 영어, 수학, 과학)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올해로 3차년도 사업이 진행되는만큼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 멘토의 재능과 열정이 아동들의 학습 자신감으로 이어지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멘토 대학생도 재능 나눔을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또 이날 울주군 12개 읍·면 경로잔치 감사선물로 2억원 상당의 햄·식용유 선물 세트 1만2500개도 전달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