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전달 요구는 보이스피싱”
2022-10-06 석현주 기자
BNK경남은행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금융감독원이 추진한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기간에 맞춰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영업점에서는 금융감독원이 배포한 홍보포스터를 게시하고, 직원들이 ‘현금전달 요구는 보이스피싱’ 어깨띠를 착용하고 근무했다. 또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피해 사례 및 예방법이 담긴 리플렛을 전달했다. 페이스북 등 온라인상에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한 동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영업점에서 보이스피싱 21건을 예방해 고객의 재산 5억5800만원을 보호했다. 또 본점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는 보이스피싱 징후를 탐지하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84건을 막아 7억1300만원을 지켜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