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관문 널브러진 넝쿨·잡초 미관 훼손

2022-10-07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의 관문인 예전·염포산 톨게이트 부근에 넝쿨과 초화류 등이 널부러져 있어 미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6일 오전 10시께, 염포산1터널과 2터널 사이 공간과 예전·염포산 톨게이트 초입에 길게 자란 풀과 넝쿨이 담벽 등을 덮거나 차도 쪽으로 길게 처져 있다. 울산대교를 통해 예전IC로 나와 문현삼거리로 가는 방어진순환도로에도 초화류들이 자라 도로까지 침범해 있다. 일부는 울산대교 자동차전용도로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덮고 있지만 관리가 되지 않는 모습이다.

방어진순환도로의 경우 시에서 운영과 관리를 하고 있다. 제초 역시 시에서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차량 통행에 문제가 발생하면 민원을 접수해 조치를 하는 방식이다”라고 설명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