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작가 ‘보이지않는’展, 투명한 플라스틱 컵 속에 채워진 인간의 욕망
2022-10-11 서정혜 기자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 급격히 늘어난 일회용품 소비현상을 무채색의 불규칙한 배열로 표현했다. 플라스틱 컵을 통해 바라본 현대인이 가진 욕망·개인주의·이기심을 평면 작품을 통해 드러냈다.
김정원 작가는 “매일 버려지는 일회용품들을 사진과 캔버스에 담아내는 과정을 통해 소재를 바라보고 느낀 바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