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동기금 조성 등 59개 추진

2022-10-11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는‘더 잘사는 동구’를 목표로 하는 민선8기 9대 공약사업으로, 6대분야 5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핵심 공약사업으로는 △노동기금 조성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립 △교육환경개선사업 △마을·골목관광 콘텐츠 개발 △문화관광재단 설립 △동구형 청년보장제 도임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울산대교 통행료 인하 등으로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들로 선정해 동구를 사람중심 도시, 지속가능 도시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총 사업비는 2581억원으로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국·시비를 적극 확보하고 비효율 예산 지출을 절감하는 등 예산 효율성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발전 비전을 담은 지속가능한 공약사업으로 모든 동구 주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더 잘사는 동구를 만들겠다”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다양한 창구를 열어 구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