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올해 산물벼 수매, 14일까지 5000t 사들이기로

2022-10-12     석현주 기자
울산농협(본부장 이정한)은 11일부터 나흘간 울산지역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과 두북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2022년산 산물벼 수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농협은 수매 기간 동안 3개 품종(새일미, 영호진미, 참메벼), 총 5000t(12만5000가마)의 산물벼를 수매할 계획이다.

이날 첫 수매를 기념해 이순걸 울주군수, 이정한 울산농협 본부장, 이상문 울산조합운영협의회 회장,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 서정익 두북농협 조합장, 박해병 농협울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직원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정한 본부장은 “올해 가뭄과 태풍 등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고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산물벼 매입 관계자들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