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 취약층 아동 200명에 영양 간식꾸러미

2022-10-12     이춘봉
울산시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행복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울산항만공사,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등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11일 시청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아동 영양 간식꾸러미 지원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이해 SK이노베이션은 6000만원, 울산항만공사는 2000만원을 각각 기부한다. 기부금은 행복도시락센터 울산점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관내 취약계층 아동 200명에게 도시락으로 전달된다.

박정원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 실장은 “아이들을 위한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일로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 사회의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아동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