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시민통합위 출범, 시민 의견 통합 기구...5개 분과위별로 활동
2022-10-13 김갑성 기자
시민통합위원회는 이날부터 5개 분과위원회(경제산업, 문화자치, 복지교육, 안전환경, 도시개발)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에는 위원 100명, 도·시의원, 관리자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시립합창단 축하공연,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인사말씀, 통합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또 5개 분과를 나타내는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색의 ‘시민과 함께 통합 양산 실현’의 문구가 새겨진 타월을 펼치며 통합을 상징하는 출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앞으로 시민통합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에는 박원현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 강사가, 부위원장에는 박규하 전 양산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박원현 위원장은 “시민의 다양한 고충과 견해를 듣고 소통하면서 양산시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는데 기여를 하는 시민통합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통합된 의견으로 정책에 반영되는 한편 나아가 시정발전과 시민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제안이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시민통합위원회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