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경기장서 코치·학부모 간 폭행 발생
2022-10-13 박재권 기자
12일 울산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40분께 울산전시컨벤션센터 경기장 내에서 열린 모 경기에 출전한 한 지자체 코치를 A(여)와 B(여)씨가 폭행했다.
경찰은 A씨 등이 자신의 자녀가 해당 지자체 전국체전 대표 선수로 선발이 되지 않은데 대해 항의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코치를 폭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코치도 이들을 밀어 넘어뜨리는 등으로 세명 모두 입건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