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플라나의 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 기술 ‘대상’
2022-10-13 이춘봉
시상식은 사업경과 보고, 상장 수여,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은 3개사의 사업 기술 발표, 지난해 선발된 (주)이플로우(EFLOW) 윤수한 대표의 사업 참여 소감과 스타트업의 성장 방향에 대한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경자청은 지난 5월16일부터 8월11일까지 접수된 40개사를 대상으로 서류 평가와 기술 검증, 발표 평가를 거쳐 총 9개 기업을 선발했다.
대상은 하이브리드 수직이착륙 기술을 가진 (주)플라나, 최우수상은 딥에이아이(DEEPAI)와 (주)케미폴리오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주)더카본스튜디오, (주)더블유앤피, (주)이노플라즈텍, (주)넥스티리얼즈, 하이테크에너지(주), (주)케어가 각각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에는 울산시장상과 기업당 최대 2000만원의 시상금, 최대 1000만원의 울산 이전자금, 전시회·투자사 연결망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 공모전에서도 혁신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의 유망 기업들이 많이 선발됐다”며 “울산의 산업구조를 단단하게 하고 창업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울산을 주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