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한우 한마리 8177만원…경매 사상 최고액
2022-10-17 차형석 기자
울주군은 지난 12일 충북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두서면 한우농가 김태호(45·알곡 농장)씨의 한우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사진)고 16일 밝혔다.
전국한우 능력평가대회는 전국 각지 한우 농가에서 최고의 기술로 우수한 소를 생산해 순위를 가리는 대회다.
김씨가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629㎏, 등지방 두께는 12㎜, 등심단면적 145㎠로 1++A 등급을 받았다. 1㎏당 13만원의 경락가를 기록했으며, 전체 지육가격은 8177만원으로 한우 경매 사상 역대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