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재단, 문화예술주간 맞이 프로그램 다채
2022-10-17 서정혜 기자
지난 14일 열린 세미나를 시작으로 한 주간 다문화가정·청년·노년 등 대상별 체험 키트 등을 활용한 참여형 연수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울산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배)은 지난 14일 남구 청소년차오름센터에서 시민과 문화예술교육 종사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딩동댕 유치원 연출을 맡은 박진현 EBS PD와 한유진 명지대학교 아동학과 교수, 김태은 차의과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교수 등이 강연자로 나섰다.
17일부터 21일까지는 울산지역 5개 구·군에서 교육 주체에 따른 시민 참여형 연수가 마련된다.
부모를 대상으로 애착 및 놀이에 대한 체험 연수로 진행되는 ‘놀아야 자란다’는 17일 북구생활문화센터와 18일 중구문화원, 19일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지역 청년과 노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음 치유를 위해 미술치료 연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로와 희망’이 마련된다. 18일에는 청년재단 울산센터와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20일에는 울산가족문화센터에서 열린다.
21일에는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임산부와 여성을 위한 연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