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볼링서 울산 첫 ‘금’·5연패 달성
2022-10-18 박재권 기자
17일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볼링 사전경기 남자 개인전 전맹부(TPB1) 선수부에서 김영철(울산장애인볼링협회)이 4게임 합계 599점, 평균 149.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자 울산시 첫 금메달이다. 2위에 오른 대전 대표 고기선(B.B.C)과는 무려 33핀차가 났다.
김영철은 1게임에서 145점, 2게임에서 135점, 3게임에서 142점, 4게임에서 177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4게임에서는 3연속 스트라이크(터키)를 치는 저력을 보였다.
또 울산시 선수단은 남자 개인전 전맹부(TPB1) 선수부에 나선 김성주(울산장애인볼링협회)는 12위, 여자 개인전 전맹부(TPB2) 선수부 황점자(울산장애인볼링협회)는 4위, 김경희(울산장애인볼링협회)는 5위를 차지했다.
남자 개인전 전맹부(TPB2) 선수부에 출전한 한동원(울산장애인볼링협회)은 8위, 정소환(울산장애인볼링협회)은 11위, 여자 개인전 전맹부(TPB1) 선수부에 나선 김미경(울산장애인볼링협회)은 9위, 배숙이(울산장애인볼링협회)는 11위를 기록했다.
전맹부(TPB3) 선수부 김대환(울산장애인볼링협회)은 14위, 여자 개인전 전맹부(TPB3) 선수부 김숙희(울산장애인볼링협회)는 6위, 김복희(울산장애인볼링협회)는 8위에 올랐다.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29개 종목이 울산시 일원 4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40분부터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