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다문화가족 농촌정착 지원

2022-10-18     석현주 기자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는 농협경주교육원에서 17일부터 1박2일간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사업을 실시한다.

행사는 울산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다문화가족 및 지역주민 총 22가족, 70여명이 참여했다.

울산농협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가족 공감·소통 프로그램 및 가족 레크리에이션, 한국 농촌 정착 교육 등을 실시했고, 불국사, 첨성대 등에서 문화유산 답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정한 본부장은 “다문화 가족은 우리 농촌사회를 지탱하는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다문화 2세대 자녀들이 우리사회에서 우수한 구성원으로 큰 역할을 하도록 울산농협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