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장기 미집행 시설인 함월·무지공원 조성 대상지 찾아 현장활동
2022-10-18 정혜윤 기자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문희성)는 18일 무지공원 친수공간 조성사업 대상지 등을 찾아 현장활동을 벌였다.
이날 현장활동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함월·무지공원에 계획된 부분별 테마공간 조성 대상지를 찾아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중구 성안동 산139 일원 100만㎡ 규모로 조성이 계획된 함월근린공원(사업비 756억원)과 중구 우정동 산28 일원 73만㎡ 규모의 무지근린공원(524억원)은 각각 사업비 부족 등의 이유로 장기간 조성이 미뤄지고 있으며 도시공원 일몰제에 따라 오는 2024년 12월 공원지정 효력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중구는 함월·무지공원 사업 대상지에 오는 2023년 6월까지 모험놀이시설과 물놀이장 등을 갖춘 친수공간과 어린이테마공간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현장을 찾아 공원이용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점검하고 인근 공룡발자국공원과의 연계개발을 통한 동반상승효과를 주문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