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오늘의 경기

2022-10-19     박재권 기자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막 첫날인 19일 울산시 선수단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오전 9시 문수볼링장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전 볼링 김유나(한국석유공사), 유진욱(쿠팡)이 여자 2인조 TPB4(선수부) 결승에 출격한다.

김유나와 유진욱은 과거 울산혜인학교 재학 시절부터 전국장애인볼링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바 있는 실력파다.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수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오전 9시30분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육상 남자 800m DB(선수부) 결승에 허동균(울산시장애인체육회)이 뛴다.

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탁구는 오전 9시40분에 여자 단식 CLASS 11(선수부) 8강에 서양희가 나선다. 서양희는 국내 랭킹 1위다.

또 유승연(울산대학병원)은 오전 10시부터 탁구 남자 단식 CLASS 11(선수부) 8강에 출전한다.

오전 10시16분 문수수영장에서 열리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S14(선수부) 예선에 김광진(엔픽셀)이 나서 물살을 가른다.

이 밖에도 오전 10시부터 울산장애인체육관에서 열리는 시범 종목 슐런에도 울산시 선수단은 출전한다.

슐런은 나무보드 위에서 나무토막(퍽)을 손으로 점수가 새겨진 관문에 밀어넣어 점수를 내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