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동 아파트 화재, 20대 여성 연기흡입

2022-10-19     오상민 기자
18일 오전 5시13분께 동구 방어동 소재 한 아파트 1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에 의해 36분만에 완진됐다.

거실에서 잠을 자던 30대 여성 A씨가 소방서에 신고하고 스스로 탈출했다. 이 과정에서 A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관리실의 발빠른 안내로 다른 가구의 추가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원인과 재산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