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신입생 우선모집, 31일부터 3곳까지 접수

2022-10-20     차형석 기자
내년도 유치원 신입생 우선모집 원서접수가 이달 31일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2023학년도 국·공·사립유치원 신입생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처음학교로’는 온라인 유치원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올해는 28일부터 유아 정보를 사전등록할 수 있고, 31일(우선모집)부터 모집 유형별 희망 유치원을 3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우선모집’의 경우 법정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 등 자격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유치원별 우선모집 대상은 모집 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모집’은 사전접수와 본접수 기간에 맞춰 접수하면 된다. 사전접수는 시(市) 지역의 경우 내달 14일, 도(道) 지역의 경우 15일이다. 본접수는 16일부터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경우 유치원 현장접수도 가능하지만, 현장접수자는 선발 결과 등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없어 직접 유치원에 문의해야 한다.

교육부는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알림 시스템인 ‘국민비서’ 서비스와 연계해 사용자가 요청한 질문에 답변을 제공한다. 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처음학교로’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학부모 상담센터(1544·0079)에서 확인하면 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