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 해체 공사장 24곳...울산시, 24~31일 안전점검

2022-10-21     이춘봉
울산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건축물 해체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해체 공사장 붕괴와 같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건축물 해체 공사장의 안전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광주 사고 직후인 지난해 6월에도 건축물 해체 공사장 9곳을 점검해 외부 비계 벽체 고정 불량 등 부적격 현장 2곳에 대해 시정 완료 후 공사 재개 등의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올해의 경우 시 건축안전센터 소속 건축사, 건축시공기술사와 구·군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중구 장춘로 38-5 등 관내 건축물 해체 공사장 24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