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H-교통안전 체험랜드’ 1억원 지원
2022-10-24 석현주 기자
현대차 노사는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출연해 ‘H-교통안전 체험랜드’ 행사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울산 태화강국가정원 축제마당에서 열린 ‘H-교통안전 체험랜드’는 자동차 산업도시인 울산의 교통안전 문화 향상과 울산시민의 선진 교통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는 행사다.
‘H-교통안전 체험랜드’는 자전거·킥보드 안전교육 및 모의주행, 대규모 교통 미로 탈출, 박스카 만들기 체험, 교통법규 퀴즈, 음주운전 VR 가상체험 등 가족들과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미션으로 구성됐다. 각종 체험 및 안전 미션 수행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고 파라솔, 인디언 텐트 등 가족들과 함께 버스킹 공연과 교통안전 인형극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작은 휴식 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선진 교통문화를 만들고자 행사에 참여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 노사는 영유아들의 교통안전교육 체험공간인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 지원과 교통사고 피해자 지원 사업인 ‘H-Friend 장애 인식 개선 공모사업’ 등 울산지역 교통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