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개소식

2022-10-26     이춘봉
울산시는 25일 남구 두왕동 울산테크노산단에서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는 지난 2019년 3월부터 총 2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내 부지 면적 7021㎡, 건축연면적 2572㎡ 규모로 연구동과 실험동 등 2개 동으로 건립됐다.

조선·에너지 등 12종의 중대물 부품제조용 장비 12종을 구축해 조선·에너지 부품 생산 실증 등 200건의 기업 지원을 통해 조선·에너지산업 제조공정 기술 혁신과 국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3D프린팅 제조공정센터 개소에 따라 울산테크노일반산단 내 3D프린팅 혁신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4개 센터 중 3개 센터가 운영에 들어갔다. 내년 12월 준공 예정인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가 문을 열면 3D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손현진 메탈쓰리디(주) 연구원, 필립 쥬메쉬(PHILIP JUMESH) 현대중공업 엔지니어, 박종언 (주)나노종합건설 대표, 김충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최지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기술원 등 5명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