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태·예술 결합 복합문화관광 거점으로

2022-10-26     오상민 기자
울산 동구는 25일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일산해수욕장 오수중계펌프장 일대 경관개선 디자인 수립, 주진입도로의 보행자 중심 개서 및 중앙광장 조성 등이며, 동구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마련 및 해안가 산책로 개선을 통해 일산해수욕장을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9월30일 2차 중간보고회에서 나왔던 의견을 반영,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도입부에 상징적인 디자인 안 및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한 단기·중기·장기의 사업시행 단계 제시, 사업별 개선방안에 대한 장단점 분석, 옥외광고물 개선방향, 해안가 산책로 쉼터 디자인 등을 추가해 보강했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이 해양 생태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복합문화관광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