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가맹점이 직접 찾아가는 ‘장터누리소’ 네차례 개설
2022-10-27 전상헌 기자
장터누리소는 문화누리카드 사용 불편 계층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 효도라디오, 목공예·은공예 제품, 수공예 그릇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구입할 수 있도록 열리는 장터다. 장터는 28일 울산 동구 방어동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11월3일 북구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 △11월11일 중구 병영2동 행정복지센터 △11월16일 울주군 온양읍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울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정보가 부족한 노인이나, 지역적 여건 등으로 카드 사용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5개 구·군과의 유기적 협력으로 장터를 개설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1인당 11만씩 6세 이상(2016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게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카드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