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박물관, 문화·체험학습 프로그램 다채
2022-10-27 서정혜 기자
울산박물관은 오는 11월9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해오름동맹 역사 문화 알기-울산 보물찾기’를 주제로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울산의 문화재 가운데 보물로 지정된 울주군 석남사 승탑과 간월사지 석조여래좌상, 청송사지 삼층석탑, 망해사지 승탑 등을 둘러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26일부터 회당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답사 2회 가운데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229·4723.
울산대곡박물관도 오는 11월5일 대곡댐 물사랑방에서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매난국죽, 조선 선비를 그리다’를 연다. 행사는 선비란 무엇인지, 선비의 벗인 사군자(매·난·죽·순)에 대해 알아보고, 족자에 사군자를 그려보는 체험도 한다. 26일부터 초등학교 1~4학년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또 11~12월에는 상설프로그램으로 화·목·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유물 복원을 체험해보는 ‘과학으로 배우는 문화재’도 운영한다. 문의 229·4782.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