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케스트라 28일 창단연주회

2022-10-27     전상헌 기자
울산오케스트라(단장 김정호)는 2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울산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울산오케스트라는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 회원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 코로나로 연주가 이어지지 못하는 아쉬움 속에 지난 2021년 3월 연주 역량을 갖춘 울산지역 젊은 전문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창단했다.

이에 이번 연주회도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정종보)의 주최·주관으로 지역 전문 연주단체의 위상을 높이고, 음악 문화발전과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열린다. 다니엘S김의 지휘로 열리는 창단 연주회에서는 모차르트 교향곡과 피아노 협주곡,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전주곡 등을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김민지, 소프라노 김미정, 알토 강연희, 테너 김정권이 협연자로 나서 오페라 아리아와 한국 가곡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MBC 어린이 합창단과 2022 외솔 한글한마당 가곡경연대회 수상자의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료 무료. 문의 256·8879.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