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가을…주말 단풍절정, 울산 오늘 가끔 비 5㎜ 미만

2022-10-28     강민형 기자
단풍이 절정을 맞는 이번 주말 울산의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나들이가기 좋은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다.

27일 울산기상대에 따르면 28일 울산은 동풍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최저기온은 11℃, 최고기온은 19℃로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이다.

29일까지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 많은 날씨가 계속되겠다. 29일과 30일 모두 최저기온은 11℃, 최고기온은 18℃이며 비소식은 없다.

주말 날씨는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고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완연한 가을 날씨가 전망되는 가운데 단풍 절정기를 지나며 가을 명소에 단풍객 등 나들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나들이 시에는 실효습도가 50% 내외로 대기가 다소 건조해 각종 화재에 주의가 당부된다.

기상청은 “11월3일부터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차차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