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환경보건센터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 강좌

2022-10-30     전상헌 기자
울산시

울산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와 동구보건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울산시가 후원하는 ‘2022년 제2회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강좌’가 지난 29일 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이번 강좌는 지역 소아·청소년들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대면·비대면으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성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질환의 적절한 예방과 관리법을 전달했다. 

서호석(피부과) 울산대병원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옥민수(예방의학과) 교수는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법’에 대해 각각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과 소통했다. 또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파악할 수 있는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도 직접 해보는 체험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지호 울산시 환경보건센터장은 “울산지역은 산업 수도에 동반되는 환경오염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천식 등의 질환에 취약하다”며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환경성질환 건강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