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단, 나박김치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

2022-11-01     석현주 기자
울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정한)와 (사)농가주부모임 울산시연합회(회장 김순미) 지역별 회장단 20여 명은 31일 울주군 두서면 구량리 농가에서 나박김치 700ℓ를 담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찬찬찬 반찬봉사(계절김치 나눔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가주부모임과 울산농협이 공동으로 재원을 마련해 실시됐으며,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근 나박김치를 농촌 지역 홀몸 어르신, 복지관 등의 지역시설에 전달해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정한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조직의 사회공헌 참여 및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농가주부모임 회장단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