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울산문화예술회관 관장에 마동철 선임

2022-11-01     전상헌 기자
마동철(60·사진) 전 울산MBC 국장이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7대 관장으로 선임됐다. 개방형으로는 제5대 관장이다. 울산시는 김지태 전 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개방형 공개모집으로 신임관장 선임을 위한 전형을 실시한 결과 마동철 전 국장을 최종 선발, 일주일간의 신원 조회 기간을 거쳐 31일 임명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 신임관장의 임기는 11월1일부터 향후 2년간이며, 총 임용 기간이 5년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연장할 수 있다. 마 신임관장은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울산MBC에 입사해 사업부 부장, 편성사업국 부국장, 광고사업국 부국장, 편성콘텐츠국 국장 등을 거쳐 최근 퇴임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