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울산시조문학상에 조경애·김종연 시인
2022-11-01 전상헌 기자
울산시조시인협회(회장 이영필)는 2022년 울산시조문학상에 조경애 시인(작품 ‘살구 농원 가는 길’)과 울산시조작품상에 김종연 시인(작품 ‘솔밭산 공원묘지에서’)을 각각 선정했다.
조경애 시인은 2001년 ‘현대시조’로 등단해 시집 <나를 부르는 목소리> <마다가스카르에 가면>을 펴냈다.
작품상 김종연 시인은 2010년 ‘나래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해 2017년 단시조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분꽃 엄마> <아프리카 부처님> 등을 출간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울산시조 문학의 밤’에서 함께 진행한다.
또 이날 울산시조시인협회는 <울산시조> 연간집 출판기념회와 지난 7월 실시한 ‘울산시조백일장’ 장원과 차상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