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 스마트횡단보도 확대 운영

2022-11-03     이형중
울산시는 2일 “시범 구축한 스마트횡단보도의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 교통약자 보호구역,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 등을 대상으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지점을 선정해 내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실용적인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시스템 개선 촉구’와 관련한 정치락 시의원의 서면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탄력 운영과 관련, 시는 “현재 경찰청은 부산(구평초교 삼거리) 등 전국 10개소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속도제한 탄력 운영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2년 하반기 운영결과에 대한 효과분석 및 연구용역을 통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