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말 개장 크레존…5일 공사착수 개장식
2022-11-04 정혜윤 기자
크레존 건물주 A사는 오는 5일 오후 1시 크레존 건물 1층에서 상가 임대 및 분양과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을 알리는 개장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A사는 지난달 14일 CGV 본사를 방문해 당초 계약됐던 CGV 입점을 확정지었다. CGV 영화관은 크레존 건물 4~6층에 입점 예정이다. 오는 2023년 1월30일께 오픈 계획으로 현재 내부 공사를 진행 중이다.
A사는 지난달 17일 시공사와 공사 재개 협의를 거쳐 오는 5일 개장식과 함께 건물 전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크레존 내 영화관을 제외한 지하 1층부터 지상 8층까지 상가 임대, 분양도 함께 진행 중이다.
A사에 따르면 각 층별 희망업종으로는 지하 1층 노래방, 호프집, 지상 1층은 편의점, 베이커리, 2층은 미용실, 병·의원, 지상 7~8층은 와인바 및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현재 임대 및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A사는 크레존 건물 내 분양팀을 상주시키고, CGV 오픈일에 맞춰 빠르게 상가 입점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A사 관계자는 “5일 개장식을 열면 본격적으로 건물 운영 준비에 들어가게 된다”며 “벌써부터 각 층에 임대 문의가 지속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영화관 공사가 완료되면 먼저 개관할 계획”이라며 “추가 분양·임대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안전 등에 유의해서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