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2022-11-07 서정혜 기자
울산사진작가협회는 17년 만에 울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맞아 지난 10월10일부터 31일까지 자유주제로 1인당 4점씩 사진과 영상 작품을 접수했다. 이번 공모에는 사진 부문 289점, 영상부문 13점이 출품됐다. 울산사진협회는 지난 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공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부문 최우수상에는 조동현씨의 ‘레슬링’이, 우수상에는 박문환씨의 ‘씨름’과 강춘권씨의 ‘함께 뛰자’가 선정됐고, 입선작도 40점이 뽑혔다.
영상 부문에는 강한별씨의 ‘전국체전 스케치’가 최우수상에 선정됐고, 강병우씨의 ‘농구경기’와 최정훈씨의 ‘스포츠댄스’에는 우수상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9점이 입선에 올랐다.
전태만 울산사진작가협회장은 “올해 울산에서 17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맞아 공모전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난 울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울산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29일부터 12월6일까지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소개된다. 시상식은 29일 울산시청 본관 1층 로비.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