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산자활한마당 축제’ 3년만에 개최
2022-11-09 이춘봉
자활 한마당 축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됐다. ‘자활 참여자와 다 함께 누리고 행복한 자활 복지’라는 주제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자활이 되도록 노력한 종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걷기대회, 행복 한마당(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울산지역자활센터에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해 온 조현용 중구지역자활센터 팀장 등 종사자 4명, 남다른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적극적으로 자활에 참여한 김영조 남구지역자활센터 자활 참여자 등 참여자 4명에게 울산시장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자활 가족의 자립과 자활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2023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춘 자활 지원 체계를 통해 자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