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김민찬·최원서, 전국 코딩대회 AI융합 대상

2022-11-10     이춘봉
울산 현대중학교는 제4회 전국 학생 코딩 경진대회에서 2학년 김민찬·최원서 학생이 AI 융합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김민찬·최원서 학생은 스마트 빌딩에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를 제작, 휠체어를 탄 상태에서도 손 모양과 음성으로 간단하게 엘리베이터를 동작할 수 있는 작품으로 AI 융합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중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T 인공지능 코딩 교육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 과정에 편재해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시간씩 코딩 팩으로 AI 지니를 실행시켜 로봇을 작동시키고 상상해 본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보는 수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돼 AI 관련 방과후수업 운영, AI 동아리 운영, 각종 AI·SW 대회 참가 등 인공지능 교육 역량을 발휘해 노력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