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기 태권도대회 3년만에 개최

2022-11-14     박재권 기자
용인한빛태권도가 신종코로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제23회 울산시장기 태권도대회’에서 남·여초등부에서 각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울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중구 동천체육관에서 초·중·고·일반부(대학부 포함) 등 총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회는 초등부 남·여(1~2학년 통합) 8체급과 중학년(3년) 8체급, 고학년(5~6년) 11체급, 중등 11체급, 고등부 10체급 등으로 나눠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쳤다.

대회 결과 초등부 남자부에서는 용인한빛태권도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초등부에서도 용인한빛태권도이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 용인체육관은 금메달 2개, 여자 중등부 가람태권도가 금메달 1개를 따냈다. 박재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