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립미술관, 17일 ‘비디오아트’ 강연회

2022-11-15     전상헌 기자
울산시립미술관(관장 서진석)은 오는 17일 오후 2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시민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한의정 충북대(조형예술학과) 교수가 ‘비디오 아트’을 주제로 영화와 TV 발명 이후 등장한 ‘비디오’ 매체가 예술과 만나며 드러난 미학적 특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한 교수는 다양한 비디오 아트 작품을 보여주고, 디지털 매체와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매체예술(뉴미디어아트)까지 이어진 우리 시대 사회와 어울리는 예술 방식을 참석자와 고민해 본다.

무료로 열리는 시민 강연회에 참석은 16일까지 이메일(hanna9025@korea.kr)로 선착순(50명) 접수한다.

울산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회는 장르를 넘나들며 이어져 온 현대 예술의 발자취와 변화하고 있는 오늘날의 미술사조를 짚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를 준비해 울산시민들의 미술에 대한 지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29·8448.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