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미취학·학업중단 학생 지원’ 성과
2022-11-15 차형석 기자
주인공은 유재은(여·20)씨로 시교육청은 14일 청내 접견실에서 유씨에게 중학교 학력 인정 축하 격려와 함께 학력인정 증명서 전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프로그램, 온라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해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유씨는 중학교 1학년까지 재학기간을 인정받고 학습지원사업에 참여해 나머지 2년을 인터넷 강의와 봉사 프로그램을 이수해 학력 인정을 받았다. 유씨는 내년 4월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명씩 중학교 학력취득자 총 3명을 배출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