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곡박물관 30일 시민참여 언양읍성 일원 답사 진행

2022-11-17     서정혜 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이 오는 30일 오후 2시 울주군 언양읍성을 비롯해 조선시대 역사·문화를 탐방하는 ‘언양읍성 한 바퀴’ 답사를 마련한다.

이번 답사는 박성훈 가람문화재연구원 부장의 안내로 언양읍성 남문인 영화루에서 출발해 읍성 전체를 둘러보고 발굴조사가 진행 중인 읍성 내 관아 추정지 발굴현장을 찾아 문화유적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로 선착순(25명) 모집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도심 속 국가 사적 언양읍성 답사를 통해 조선시대 지방의 역사·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