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인건비 부풀려 7900만원 빼돌린 교수 벌금형
2022-11-21 차형석 기자
연구원들 인건비를 부풀려 청구해 7900만원을 부당하게 타 낸 대학 교수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3단독(판사 노서영)은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울산지역의 대학교수로 근무하며 2013년 6월부터 2019년 7월까지 연구원들의 인건비 등을 부풀리는 방법으로 총 7900만원의 연구비를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로 기소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