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부품 기업 8개사, 2022 두바이 부품전시회 참여

2022-11-23     석현주 기자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울산시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2022년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utomechanika Dubai 2022)’에 ‘울산관’ 을 설치하고 기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타이어, 배터리, 자동차부품 체계(시스템), 정비·수리·유지보수 등 자동차부품 분야의 세계 주요업체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전시회로 전 세계 자동차부품 산업분야의 동향 분석, 바이어 발굴 등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63여 개국에서 188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3만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에서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한다. 울산시와 울산무협은 홍보관(부스)임차비, 장치비, 전시품 운송비, 통역비, 기업별 편도항공료 등 참가 경비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통상환경의 변화로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의 중소기업들이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해외 전시·박람회 파견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