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 ‘찾아가는 민생채무상담’ 가동

2022-11-24     이형중
진보당 울산시당은 23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당은 빚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민생정당이 되겠다. 찾아가는 민생채무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당은 “진보당은 지난 10월 5일 주빌리은행, 한국금융복지상담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가계부채와 빚으로 고통받는 채무자들을 위한 공동행보에 나서기로 했다. 살기 위해 빚을 진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채무취약계층에 대한 민생채무상담을 시작한다”고 했다.

또 시당은 “급증하는 가계부채로 고통을 겪고 있는 채무자들과,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서민, 빚에 대한 공포 속에서 채무 취약계층이 정상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면서 “땜질식 복지나 임기응변 대응이 아니라 새로운 대안 정책을 만들고자 한다. 민생채무상담이 그 과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