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첫 장애인주간보호시설 개소

2022-11-24     차형석 기자
울산 서부권역에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시설장 김진훈)은 23일 울주군 언양읍 구수길 67에서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대지면적 1676㎡, 시설면적 135㎡ 규모로 건립됐으며, 프로그램실과 심신안정실, 탕비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 16세 이상 발달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 지체장애인 등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시설에서는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자립에 필요한 인지와 언어, 사회교육, 사회 적응 훈련과 함께 부모상담 등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