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 행안부 주관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2022-11-28     강민형 기자

울산 남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공업탑1967 특화거리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한다.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는 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방 공공기관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우수상을 수상한 남구의  ‘공업탑1967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옛 최대 상권이었던 공업탑 상권 부활을 위해 보행환경개선사업, 종하거리 공영주차장 건설, 공업탑 상징게이트 설치 등 다양한 노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2021년부터 울산여고 일원에 공업도시 울산의 상징인 공업탑 역사와 고교시절 추억이라는 테마를 연계해 ‘추억여행길 공업탑1967’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울산여고 담장 추억의 사진 갤러리 조성, 임요양병원 건물 벽면에 이미지월과 행잉사인을 설치, 종하거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골목축제인 ‘종하거리 청소년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등 골목경제 회복을 다양한 구성원들의 협력 사례로 좋은 호응을 받았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